이재명, 민주당 의원들에 편지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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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편지에서, 최근 몇 분 의원들이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는데, 불가피한 당의 조치를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가 말한 윤리심판원 회부 사례는 최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혈세 낭비'라고 비판한 김영배 의원과 국정감사 기간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민형배 의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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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편지에서, 최근 몇 분 의원들이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는데, 불가피한 당의 조치를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정권을 향한 국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시기에 잘못된 언행으로 민주당에 불신이 증폭되고 정권 실정을 바로잡을 동력이 약화한다면 어떻게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인에게 말은 군인의 총과 같다는데 이는 위력이 크지만, 위험 또한 크다는 뜻 아니겠느냐면서 당 대표인 자신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가 말한 윤리심판원 회부 사례는 최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혈세 낭비'라고 비판한 김영배 의원과 국정감사 기간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민형배 의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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