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신태용호 인니 살해위협→바레인 "경기장 바꿔달라" FIFA에 요청... '역대급 오심 논란'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다음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간)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선수 안전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레인 축구협회(BFA)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와 경기 후 일부 바레인 선수들은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살해위협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간)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선수 안전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레인 축구협회(BFA)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와 경기 후 일부 바레인 선수들은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살해위협을 받았다. 해당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오심에 분노한 인도네시아 팬들은 바레인 선수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BFA는 "선수들 안전 문제로 인도네시아 홈 경기장에서 월드컵 예선을 치를 수 없다"고 전했다. 바레인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는 오는 3월에 예정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바레인전에서 2-1로 앞서가다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줬다. 최초 추가 시간은 6분이었지만, 9분경 득점이 터지며 역사상 첫 월드컵 3차 예선 승리를 놓쳤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축구가 발전하려면 이런 판정이 나와선 안 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어 "추가시간은 분명 6분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더 오래 진행됐다"며 "심판 판단은 모두 편파적이었다. 바레인 선수들이 공을 걷었을 때 프리킥이 선언될 줄 알았다. 경기를 보면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FIFA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주심에 항의하다 카드를 받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도네시아는 바레인전 승리를 놓친 데 이어 15일 중국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최종 예선 4경기 3무 1패 승점 3으로 5위가 됐다. 최하위 중국과 승점 동률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곧 끝난다" 진짜 바르셀로나 가나... 구단도 대체자 영입 돌입 - 스타뉴스
- '여신' 안지현 치어, 과감한 수영복 패션 '팬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치어리더 출신 속옷 모델, 반전 글래머 매력 '섹시 작렬' - 스타뉴스
- 'F컵' 미녀 치어리더, AI인 줄 알았는데 '진짜' 명품 몸매 - 스타뉴스
- 'H컵' 아프리카 BJ 초근접샷... 명불허전 볼륨美 '숨이 턱'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UAE 스포티파이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4개 차트 5주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日 열도 사로잡은 부동의 K팝 男아이돌 인기 1위 - 스타뉴스
- 승리, '88억 플렉스' GD 부러웠나? 동남아서 '승츠비' 행세 - 스타뉴스
- '성심당' 논란 터졌다..정재형 발언에 유재석도 "어이 無"[스타이슈] - 스타뉴스
- 이장우, 내년 결혼 앞두고..양조장 개업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