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축 소방서 화재로 전소...스프링클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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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설비를 갖춘 독일의 신축 소방서가 화재로 전소됐습니다.
디 차이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지난 16일 오전 독일 헤센주 슈타탈렌도르프 의용소방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노베르트 피셔 헤센주 소방대협회장은 소방서에도 많은 전자 장비가 있는 만큼 화재경보기를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번 화재는 너무 빨리 번져서 경보기가 효과가 있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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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설비를 갖춘 독일의 신축 소방서가 화재로 전소됐습니다.
디 차이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지난 16일 오전 독일 헤센주 슈타탈렌도르프 의용소방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차 8대와 건물 1채를 태워 최대 2천4백만 유로, 우리 돈 350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백억 원 넘는 돈이 투입돼 지난 1월 문을 연 이 소방서에는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화재경보기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긴급출동 차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되며 방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베르트 피셔 헤센주 소방대협회장은 소방서에도 많은 전자 장비가 있는 만큼 화재경보기를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번 화재는 너무 빨리 번져서 경보기가 효과가 있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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