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오픈런 실패했다면?…의정부 경기북부청사 광장북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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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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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특별전 진행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기도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특별전 전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안에서 열람하는 것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해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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