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오픈런 실패했다면?…의정부 경기북부청사 광장북카페로"

오유림 2024. 10. 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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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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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사 광장북카페
노벨문학상 한강 특별전 진행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경기도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특별전 전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안에서 열람하는 것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해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경기도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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