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의원 "충남대병원서 병원 내 감염 5년간 168건 발생"

양영석 2024. 10.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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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내에서 지난 5년간 168건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해 병원 이용자들에게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충남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모두 168건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병원에 올 때 불안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병원 내 감염인데, 충남대병원에서 이 통계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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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대부분 혈류 감염, 줄이기 위해 최선"
국정감사에서 선서하는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이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4.10.18 kw@yna.co.kr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내에서 지난 5년간 168건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해 병원 이용자들에게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충남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모두 168건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병원에 올 때 불안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병원 내 감염인데, 충남대병원에서 이 통계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올해는 8월 기준 9건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30건가량 발생하고 있다"며 "대부분 혈류 감염으로, 병원 내 감염을 줄이려 하는데 쉽게 내려가지 않아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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