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난 딸 11세·아들 8세…이지혜 셋째 낳으면 키워줄게" 절친 변신

김송이 기자 2024. 10.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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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로 해체한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함께 활동한 멤버 서지영과 만나 그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혜는 "내 인생의 한 획을 함께했던 친구"라며 "너무나도 친했고 다시 친해진, 중간에 보류시간이 있긴 했지만 나의 절친"이라고 서지영을 소개한 뒤 근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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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불화설로 해체한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함께 활동한 멤버 서지영과 만나 그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혜는 "내 인생의 한 획을 함께했던 친구"라며 "너무나도 친했고 다시 친해진, 중간에 보류시간이 있긴 했지만 나의 절친"이라고 서지영을 소개한 뒤 근황을 물었다.

10년 넘게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평범한 엄마로 살고 있다는 서지영은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다"며 "열한 살, 여덟 살"이라고 말했다.

이지혜가 "셋째 계획은 없냐"고 묻자, 서지영은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없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제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셋째를 볼까 싶다. 아이들은 너무 예쁜데 언니가 하나 더 낳아주면 내가 봐주겠다"며 웃었다.

이에 이지혜는 "내일모레 공장문 닫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지혜와 서지영은 지난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샵은 결국 2002년 10월 해체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절친노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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