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에 급사과 후 ‘이제혼자다’ 하차 엔딩 “촬영분도 편집”[종합]

박아름 2024. 10.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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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가 결국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 논란에 휩싸인 최동석을 내려놓는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10월 18일 뉴스엔에 방송인 최동석의 하차와 관련, "최동석 본인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이를 수렴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파일럿 당시부터 '이제 혼자다'와 함께했던 최동석은 지난 10월 8일 정규편성 후 첫 방송, 10월 15일 두 번째 방송에 출연해 박지윤과의 이혼 심경 등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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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제 혼자다'가 결국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 논란에 휩싸인 최동석을 내려놓는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10월 18일 뉴스엔에 방송인 최동석의 하차와 관련, "최동석 본인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이를 수렴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제 혼자다' 측은 최동석의 기 촬영분에 대해선 "다음주 방송분부터 출연하지 않으며, 기 촬영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동석 소속사 측은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며‘"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알렸다.

파일럿 당시부터 '이제 혼자다'와 함께했던 최동석은 지난 10월 8일 정규편성 후 첫 방송, 10월 15일 두 번째 방송에 출연해 박지윤과의 이혼 심경 등을 털어놨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쌍방 상간소를 언급, 후회한다며 박지윤에게 사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17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박지윤, 최동석의 부부싸움 녹취록을 통해 이들의 파경 원인에는 쌍방 불륜이 아닌 폭언, 폭력, 의심, 감시, 협박, 모욕, 비하, 비난 등 여러 이유가 있었음이 드러났고, 특히 의처증을 의심할 만한 최동석의 언행 등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반전돼 최동석의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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