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ETRI '자율성장 AI 경진대회' 개최 外

문세영 기자 2024. 10.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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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24 ETRI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즌5'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258개팀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과학기술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VCL팀에게 돌아갔다.

■ 한국전기연구원은 국립금오공대, 인하대 교수팀과 함께 수행한 전고체전지 음극재 연구가 상위 1% 국제저널인 '줄' 10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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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TRI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ETRI 제공.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24 ETRI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즌5’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258개팀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과학기술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VCL팀에게 돌아갔다. VCL팀은 특히 난이도 높은 연속학습 부문과 제로샷학습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위해 모델 경량화 요소를 추가했고 AI 모델의 효율성 및 실용성을 제고했다. 

■ 한국전기연구원은 국립금오공대, 인하대 교수팀과 함께 수행한 전고체전지 음극재 연구가 상위 1% 국제저널인 ‘줄’ 10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전해질을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연구팀은 주석 기반 합금계 소재인 ‘주석-철 화합물’을 전고체전지 음극재로 제시했다. 기술 검증을 위해 전고체전지 완전 셀을 제작한 결과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5배 높은 ‘면적당 용량’을 달성했다. 전고체전지의 상업적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연구는 하윤철 전기연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박철민 국립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전기준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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