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스’ 심은경 “간만에 복귀? 한국서도 활동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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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영화계 복귀한 심은경이 '더 킬러스'를 두고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경은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스'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한국영화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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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오랜만에 한국영화계 복귀한 심은경이 '더 킬러스'를 두고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경은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스'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한국영화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4인의 감독이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과 함께 '써니', '수상한 그녀', '머니게임' 등 히트작을 선보여 온 심은경을 필두로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최근 몇 년간 '신문기자'와 '블루 아워', '동백정원' 등 일본영화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활동했던 심은경은 "오랜만에 한국영화 복귀"라는 말에 "사실은 한국에서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더 공개될 작품도 있는데, '더 킬러스'는 지난해 이맘때쯤 촬영을 마쳤다. 제일 처음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킬러스'는 저의 연기 인생 전환점이 되어준 작품인데, 예상보다 빠른 시일내에 관객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많이 기쁘다. 저의 꿈이 하나 이뤄진 것 같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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