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나달, 마지막 단식 경기 상대는 조코비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흙신' 라파엘 나달(38·153위·스페인)의 은퇴 전 마지막 단식 상대는 노바크 조코비치(37·4위·세르비아)로 확정됐다.
나달은 17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식스 킹스 슬램' 테니스 시범 경기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1·2위·스페인)에게 0-2(3-6 3-6)로 패배했다.
데이비스컵은 복식 경기인 만큼, 조코비치와의 이번 대회 3, 4위 결정전이 나달의 커리어 마지막 단식 경기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흙신' 라파엘 나달(38·153위·스페인)의 은퇴 전 마지막 단식 상대는 노바크 조코비치(37·4위·세르비아)로 확정됐다.
나달은 17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식스 킹스 슬램' 테니스 시범 경기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1·2위·스페인)에게 0-2(3-6 3-6)로 패배했다.
이에 얀니크 신네르(23·1위·이탈리아)에게 패한 조코비치와 3, 4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식스 킹스 슬램은 사우디 국부 펀드가 주최하는 이벤트성 경기로, 우승자는 상금 750만 달러(약 102억원)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이벤트 경기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포인트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테니스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나달의 은퇴 투어 성격의 대회가 되면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나달은 최근 내달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복식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이비스컵은 복식 경기인 만큼, 조코비치와의 이번 대회 3, 4위 결정전이 나달의 커리어 마지막 단식 경기가 됐다.
로저 페더러(43·은퇴·스위스)의 2022년 은퇴에 이어 나달까지 올해 은퇴가 확정되면서 '빅3' 중 조코비치만 홀로 현역으로 남을 예정이다.
한편 나달과 조코비치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각)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으려 했다"…이승연, 위안부누드·프로포폴 논란 심경
- 조세호 부부 신혼여행 포착…제니도 입었던 '샤넬 커플룩' 가격이
- '실외배변' 투견부부 남편 "아내 협박에 방송 출연"
- 박수홍♥김다예, 생후 9일 딸과 눈맞춤 "똘망똘망해져"
- 김구라 "子김동현 사춘기 없는 이유? 집에 우환 있었다"
- '팬 폭행 방관' 제시 "수만 번 후회,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 송일국, 자식농사 대박…"만세가 지역 검도대회 3등"
- 백지연 "싱글맘이었다"…애환 고백 눈물
-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잘 될 것 같다는 느낌…난생 처음"
- 양지영 "남편 출근 후 위치추적…소지품·차량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