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알뜰폰 요금제 싸질 듯…도매대가 연내 인하

지형철 2024. 10. 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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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에 지불하는 망 사용 비용인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작업이 끌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획에는 지난해 12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도매대가 산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고시 개정 등을 통해 내년에 도매대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8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목표로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업계와 음성·데이터 등 항목별 종량제(RM) 요금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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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에 지불하는 망 사용 비용인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작업이 끌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부터 더 낮아진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실행계획'이 공유됐습니다.

이 계획에는 지난해 12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도매대가 산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고시 개정 등을 통해 내년에 도매대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8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목표로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업계와 음성·데이터 등 항목별 종량제(RM) 요금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기존 목표였던 8월보다는 미뤄졌지만,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 이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사업자 간 협약 등 절차를 거쳐 소비자들이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직전 도매대가 인하는 2022년 12월에 이뤄졌습니다.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 인하됐고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약 20% 인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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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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