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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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 호프 자런의 베스트셀러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가 청소년들을 위한 책으로 나왔다.
지난 2020년 출간된 전작은 작가가 살았던 지난 50년간 삶과 그간 있었던 지구의 변화를 돌아보며 쓴 책이다.
전작의 특징은 저자의 개인 서사가 더해진 스토리텔링이라는 점, 통계 자료와 과학적 사실을 재미난 비유를 통해 설명한다는 점, 생태·환경 관련 이슈를 두루 다룬다는 점이었다.
이번 신간은 이 특징들을 담으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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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호프 자런 / 김영사
미국 과학자 호프 자런의 베스트셀러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가 청소년들을 위한 책으로 나왔다. 지난 2020년 출간된 전작은 작가가 살았던 지난 50년간 삶과 그간 있었던 지구의 변화를 돌아보며 쓴 책이다.
전작의 특징은 저자의 개인 서사가 더해진 스토리텔링이라는 점, 통계 자료와 과학적 사실을 재미난 비유를 통해 설명한다는 점, 생태·환경 관련 이슈를 두루 다룬다는 점이었다.
이번 신간은 이 특징들을 담으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췄다.
각 장은 대부분 저자의 개인 이야기로 시작된다. 저자는 녹아내리는 빙하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여섯 살 때 얼음덩어리를 친구로 삼아 '커빙턴'이란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던 일을 소개한다.
어머니가 저자에게 옷을 수선하는 방법을 가르쳐줬던 경험, 친구가 우크라이나 여행 가이드로부터 결혼식날 잡을 소를 소개받았던 일, 브라질에서 멸종위기종을 연구하는 연구소에 방문했던 에피소드도 풀어놓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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