읏맨 럭비단, 전국제전서 준우승...'적극적 선수 영입-해외 전지훈련 덕' 창단 2년 만에 눈부신 성과

금윤호 기자 2024. 10. 1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읏맨 럭비단이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읏맨 럭비단은 실업팀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와 함께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23년 3월 실업팀으로 재창단한 읏맨 럭비단은 2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오르는 등 OK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 실업팀에 뒤지지 낳는 강팀으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읏맨 럭비단이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광주광역시 대표로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OK 읏맨 럭비단이 지난 17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럭비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읏맨 럭비단은 실업팀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와 함께 대회를 마쳤다.

이날 읏맨 럭비단은 한국전력 럭비단(전남 대표)와 맞붙어 전반 초반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신현민의 킥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5분을 남기고 이수평이 이날 읏맨 럭비단의 첫 트라이를 기록하며 막판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 2023년 3월 실업팀으로 재창단한 읏맨 럭비단은 2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오르는 등 OK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 실업팀에 뒤지지 낳는 강팀으로 올라섰다.

읏맨 럭비단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기술 역량 발전에 집중했다. 일본 럭비 리그원 디비전2 소속 큐슈전력 볼텍스를 비롯해 여러 팀과 합동훈련, 연습경기를 통해 선진 럭비를 배우고 실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올해 프롭(Prop) 포지션을 보강해 전력 강화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번 전국체전 준우승이라는 결실로 맺어졌다.

읏맨 럭비단 주장 유기중은 "내년에 더 성장해 한층 더 도약하겠다. 다시 한번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영길 감독은 "실업팀으로 2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둬 기쁘다. 힘든 훈련 과정을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모그룹에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전국체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사진=OK금융그룹 스포츠단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