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장애인 학대 의혹' 유튜브 영상 즉각 차단 나선다

배한님 기자 2024. 10.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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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장애인을 조롱·학대하는 온라인상의 차별·비하 정보 즉각 차단·삭제 절차 마련에 나선다.

방심위는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장애인 학대 대응 전문 기관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첫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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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회의 개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장애인을 조롱·학대하는 온라인상의 차별·비하 정보 즉각 차단·삭제 절차 마련에 나선다.

방심위는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장애인 학대 대응 전문 기관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첫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장애인 학대 유튜브 영상 등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같은 영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중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의 유통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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