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UAE 사무소 개설…중동 시장 공략 박차

조재학 2024. 10.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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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 법인장은 "중동 지역의 문화와 IT 시스템 관리 방식이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아 국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UAE사무소는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아프리카 시장까지 확장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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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했다.

신규 사무소는 중동 지역의 기술 허브인 두바이 인터넷시티(DIC, Dubai Internet City)에 위치해 있다. DIC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해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만9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현재 보유한 50여개의 중동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시장에 적합한 관리형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 체계를 개발하는 등 38억원 규모 국책 과제를 수행해 중동에서 유럽·아프리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지니언스 측은 이번 UAE 사무소 개설은 중동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동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신규 사무소 개설을 기점으로 중동 지역 정보기술(IT)·보안 전시회에 참가하고, 중동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인도 기반 기술 지원팀과 협력해 글로벌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 법인장은 “중동 지역의 문화와 IT 시스템 관리 방식이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아 국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UAE사무소는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아프리카 시장까지 확장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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