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다음 달 1일까지 꿀벌 폐사 원인 응애 집중 방제

이해용 2024. 10. 18.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월동 중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동 대비 집중 방제는 꿀벌응애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내성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합성 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 천연 성분의 약제를 사용하고, 가루설탕법 등의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봉 농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월동 중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시군 및 양봉협회와 함께 올해 지원된 방제약품을 활용해 제때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약화해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등 '꿀벌 사라짐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월동 대비 집중 방제는 꿀벌응애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내성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꿀벌 폐사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합성 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 천연 성분의 약제를 사용하고, 가루설탕법 등의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