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AI트레이너 'PT 스마트 운동처방' 운영

김보현 기자(=광주) 2024. 10.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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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동작인식 기술 기반의 남구 PT스마트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PT스마트운동 처방은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선보이는 동작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면서 해당 움직임을 따라하면 되는 최첨단 운동 프로그램이다.

남구 PT스마트운동 처방 프로그램은 구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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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목적‧사전 질환 맞춤형 처방, 24시간 운동 가능
▲남구 스마트 운동 처방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동작인식 기술 기반의 남구 PT스마트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PT스마트운동 처방은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선보이는 동작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면서 해당 움직임을 따라하면 되는 최첨단 운동 프로그램이다.

운동처방을 통해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 체중감량, 자세 교정 등 운동 목적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혈액검사부터 생활습관, 심전도, 가족력, 혈압, 영양, 복약까지 사전 질환정보를 기반으로 체력과 심폐, 관절 움직임 검사까지 진행한 뒤 맞춤형 건강관리 처방까지 제공한다.

남구 PT스마트운동 처방 프로그램은 구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남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사전 전화 접수를 한 뒤 구청 5층 운동처방실에서 PT를 활용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43인치 대형 스크린에서 자세검사와 체력검사 등을 위한 여러 동작을 제시하며, 인공지능을 탑재한 하드웨어는 해당 동작을 수행하는 참가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그에 맞는 운동 처방까지 제공한다.
PT 검사를 마친 주민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AI 트레이너와 함께 쉽고 정확하게 몸관리를 할 수 있다"며 "무료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광주)(kbh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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