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드라마도 4K로’...포바이포, 화질 개선 AI 솔루션 베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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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자사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의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기존에 기업 간 계약을 통해서만 제공해왔던 픽셀 서비스의 사용자층 확대를 위해 내년 초 정식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픽셀 솔루션을 더 많은 산업 영역에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영상 콘텐츠 제작사, VFX 및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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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 업스케일링에도 활용
포바이포는 기존에 기업 간 계약을 통해서만 제공해왔던 픽셀 서비스의 사용자층 확대를 위해 내년 초 정식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이용자들이 웹 접속 또는 자체 서버에 설치해 이용하는 온프레미스 형태로도 픽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포바이포가 서비스하고 있는 ‘픽셀’은 어떤 화질의 영상이든 클릭 한 번으로 4K 이상 초고화질로 업스케일링하는 딥러닝 AI 기반 화질 고도화 솔루션이다. 영상 화질은 개선하면서도 데이터 전송량은 약 50%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제공한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드라마의 화질 업스케일링 작업에 활용됐다.
포바이포는 픽셀 솔루션을 더 많은 산업 영역에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영상 콘텐츠 제작사, VFX 및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상 업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테스터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인 ‘팀 픽셀’을 운영하고 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업계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개선 사항들을 더 꼼꼼히 파악하고 반영해 각각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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