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면 토트넘은 엄청난 고통'…계약 만료 앞둔 베스트11

김종국 기자 2024. 10.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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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크스포츠는 18일 소속팀과 계약 종료를 앞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버풀 소속 선수가 3명 포함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토크스포츠는 18일 소속팀과 계약 종료를 앞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버풀 소속 선수가 3명 포함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8일 소속팀과 계약 종료를 앞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버풀 소속 선수가 3명 포함됐다.

토크스포츠는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진에 손흥민과 함께 자네와 살라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은 더 브라위너, 고메즈, 킴미히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데이비스, 판 다이크, 조나단 타, 아놀드가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토크스포츠는 '지난해 여름 케인이 팀을 떠난데 이어 손흥민까지 팀을 떠나게 된다면 토트넘은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이자 팀의 주장'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17일 '토트넘은 계약 만료가 다가온 선수들이 있다.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 선수들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시즌 중반에 이적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 일부 선수들과는 관련해 토트넘이 피하고 싶어할 시나리오'라며 보스만룰이 적용되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지난 11일 '바르셀로나는 수년 동안 겪어온 경제적 문제로 인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 그 동안 케시에, 크리스텐센, 귄도안 등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그런 이적 정책을 유지하려 하고 올 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지켜보고 있는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 됐고 지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손흥민은 비록 클럽에서 어떤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은 풍부한 경험 이외에도 공격진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플릭 감독의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은 손흥민 측과 협상 중이다. 손흥민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마케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동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고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잘 소화했다. 우리에게는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손흥민의 부상 복귀를 예고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8일 소속팀과 계약 종료를 앞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버풀 소속 선수가 3명 포함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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