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바이옴, 매일유업과 유산균 아토피 치료 효과 발표
비만세포 알레르기 반응 억제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은 매일유업과 함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균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아이바이옴은 김치에서 분리한 새로운 락토바실러스(유산균)인 ‘HD02′와 ‘MD159′를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치료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두 유산균 물질은 비만세포의 탈과립(脫顆粒)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 탈과립은 세포질 안에 있는 물질이 방출되는 과정을 말한다. 비만세포 표면에 있는 고친화성 면역글로불린(lg)E 수용체가 알레르기 항원과 결합하면서 히스타민 같은 염증 분자가 탈과립된다.
HD02는 아토피 피부염 모델에서 lgE 합성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4RK를 줄여 알레르기 치료 효과를 낸다. 아토피 피부염 발병 초기에 HD02를 사용하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지아이바이옴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아토피 치료제 분야를 선점했지만, 많은 영유아 환자가 겪는 가려움증을 억제하지 못해 충족되지 않은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보호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연구”라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술력과 매일유업이 보유한 미생물 균주를 적극 활용해 치료제 개발하고 최대한 빨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Nutrients(2024), DOI: https://doi.org/10.3390/nu16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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