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북러 군사협력 증대로 한반도 긴장 고조"

이은정 2024. 10. 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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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이 제4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동맹 현안과 안보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오늘(18일) 열린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와 북한-러시아 간 군사협력 증대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도발 행위를 지속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견고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이 진행하는 연례 회의인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는 올해 미국에서 열릴 차례였지만, 북한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대체됐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합참 #합동참모본부 #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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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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