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야오컵] 프로 도전 앞둔 홍대부고 박정웅이 말한 대만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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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관계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홍대부고는 17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창야오 국제 공공복지농구 대회'(Everglorycup) 난산고(南山高中)와의 경기에서 76-58로 이겼다.
3쿼터 홍대부고는 난산고에 47-40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백코트에서 박정웅이 스틸에 이은 연이은 덩크슛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박정웅은 경기 후 대회 관계자 및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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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부고는 17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창야오 국제 공공복지농구 대회'(Everglorycup) 난산고(南山高中)와의 경기에서 76-58로 이겼다.
대회에 출전한 대만 고등학교 팀은 지난해 전국 대회 8강 팀들이 참가했다. 난산고는 8개 팀이 치른 예선리그에서 2위에 올라 창야오컵에서 한국, 미국, 호주 팀과 교류전 기회를 얻었다.
홍대부고는 경기 초반 난산고에 연이은 덩크슛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손유찬과 박정웅의 활약 속에 주도권을 잡은 홍대부고는 47-3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홍대부고는 난산고에 47-40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백코트에서 박정웅이 스틸에 이은 연이은 덩크슛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박정웅은 이 경기에서 23점 10리바운드 5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박정웅은 경기 후 대회 관계자 및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박정웅은 "빠르고 터프한 농구라고 느꼈다. 개인플레이에 있어서도 적극적이었으며, 수준 높은 농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대만 고교팀들과의 맞대결을 말했다.
한편, 박정웅은 오는 11월 15일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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