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브랜드 1위는 ‘SAMSUNG’... 日 닛케이리서치 조사
도쿄/성호철 특파원 2024. 10. 18. 12:03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조사기관이 아시아 각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장조사기관인 닛케이리서치가 아시아 11국의 소비자 7만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브랜드명 가치 1위는 ‘SAMSUNG’(삼성전자)였으며, 2위는 독일의 아디다스, 3위는 미국의 애플이었다. 일본의 소니가 4위였다. 이후 나이키·혼다·도요타· 마이크로소프트·파나소닉·BMW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0개 브랜드을 대상으로, 인지도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 파워와 구입 등 의사결정에 공헌하는 브랜드 공헌 분석에 기반해 브랜드 가치를 측정·지표화했다.
아시아 국가별 조사에서 중국은 전체 순위와 크게 달랐다. 중국에선 하이얼(1위)를 포함해 톱10에 BYD·텐센트·미디어 등 중국 기업이 4사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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