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G20·IMF 회의 참석차 20일 미국행

남주현 기자 2024. 10. 1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국제통화기금)·WBG(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20일 출국해 27일 귀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 동행해 금융경제 상황 논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도쿄에서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2023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05.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국제통화기금)·WBG(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20일 출국해 27일 귀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도 참석해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미국 외교협회 초청으로 22일 '한국의 통화정책과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함의' 등에 대한 대담을 실시하고,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4일에는 국제금융협회 컨퍼런스에 대담자로 참석해 '한국경제 전망과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에는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이 동행해 회의기간 중 미 연준 이사들을 만나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 및 금통위원들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