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정밀, 하루 만에 20% 급락…공개매수 종료 여파

이한림 2024. 10.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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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주가가 20%대 급락하고 있다.

영풍정밀의 이날 약세는 그간 MBK파트너스·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맞불 공개매수로 급등한 주가가 공개매수 종료와 함께 호재가 빠지면서 급락한 결과로 풀이된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해 왔으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고려아연 지분 5.34%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더 이상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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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고려아연 지분 1.85% 보유해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로 주목
21일 최윤범 주당 3만5000원 공개매수 마감

강성두 영풍 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풍정밀 주가가 20%대 급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 대비 19.94% 내린 2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풍정밀의 이날 약세는 그간 MBK파트너스·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맞불 공개매수로 급등한 주가가 공개매수 종료와 함께 호재가 빠지면서 급락한 결과로 풀이된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양측이 모두 공개매수에 나섰고, 더 높은 가격을 부른 최 회장이 승리하면서 맞불 공개매수전은 마무리됐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해 왔으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고려아연 지분 5.34%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더 이상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영풍정밀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한 지분은 0.01%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영풍정밀의 고려아연 지분 1.85%를 지키게 됐다. 최 회장은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를 통해 주당 3만5000원에 영풍정밀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공개매수 마감일은 오는 21일까지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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