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자회사 네이처가든, 환절기에 정원삼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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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전문 온라인 건강식품 선도기업 휴럼(353190)의 자회사인 네이처가든은 기온차가 심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정원삼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처가든은 홍삼 주력 브랜드인 '정원삼'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가든'을 통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이 지속 상승했다.
급변하는 유통시장 속에서 네이처가든은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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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홍삼 전문 온라인 건강식품 선도기업 휴럼(353190)의 자회사인 네이처가든은 기온차가 심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정원삼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급변하는 유통시장 속에서 네이처가든은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셜 마켓플레이스(쿠팡 등), 오픈마켓(지마켓, 11번가 등), 모바일 및 폐쇄몰(중소기업 유통센터, 비즈마켓, 마켓컬리 등), 해외 온라인(알리바바, 쇼피 등)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2022억원으로, 그 중 홍삼 시장은 1조 1675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18.8%를 차지했다. 국내판매와 수출판매가 균등하게 이루어졌으며, 온라인판매 비중이 50~7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월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등 미분류 조제식품 수출액은 5억 3228만달러(약 7100억원)로 전년 동기의 4억 8133만달러(약 6400억원)보다 11%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원삼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해 K-홍삼을 주력 수출 상품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모든 연령층에서 높아지고 있다고”며 “홍삼은 노화, 대사질환,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혈관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중년층에게 좋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히 기온차가 심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혈액순환과 전반적인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홍삼을 통해 환절기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기능적인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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