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7.1㎞… 판더펜, EPL 올 시즌 최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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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더펜(토트넘 홋스퍼·사진)의 질주는 계속된다.
판더펜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시속 37.38㎞로 달려 EPL 역대 최고속도 1위 기록을 작성했다.
17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판더펜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시속 37.1㎞로 달려 올 시즌 최고속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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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35.7㎞로 4위에 올라
미키 판더펜(토트넘 홋스퍼·사진)의 질주는 계속된다. 판더펜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시속 37.38㎞로 달려 EPL 역대 최고속도 1위 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에도 질주본능을 뽐내고 있다.
17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판더펜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시속 37.1㎞로 달려 올 시즌 최고속도 1위에 올랐다. 중앙수비수인 판더펜은 당시 역습을 차단하고 왼쪽 측면에서 약 60m를 질주한 뒤 골라인 근처에서 문전으로 공을 패스, 브레넌 존슨의 골을 도왔다. 판더펜은 지난 8월 24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선 73m를 달린 뒤 손흥민에게 침투패스를 찔러줘 손흥민의 이날 2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이건 네 골이야. 이렇게 뛰어난 수비수가 내 뒤에 있다는 게 기쁘다”라며 판더펜을 극찬했다. 울버햄프턴의 카를루스 보르즈스가 36.6㎞로 2위, 노팅엄의 안토니 엘란가가 35.9㎞로 3위다. 그리고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35.7㎞로 4위에 자리했다. 5위는 아스널의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로 35.6㎞이고, 20위는 입스위치의 웨스 번스로 34.0㎞다.
활동량 1위는 사우샘프턴의 플린 다운스가 차지했다. 20개 구단이 7경기씩 치렀고 다운스는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총 82.4㎞를 뛰었다. 2위는 뉴캐슬의 브루누 기마랑이스로 77.8㎞, 3위는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로 77.0㎞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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