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돌아온다… 내일 웨스트햄戰 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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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사진)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손흥민이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복귀 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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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손, 팀 훈련 소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사진)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손흥민이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복귀 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은 좋은 성과를 냈고, 팀훈련을 소화했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주말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위를 다친 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통상 2∼3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그래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제외됐다. 대신 손흥민은 A매치가 열리는 기간 충분한 휴식과 함께 치료 및 재활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SNS에 ‘곧 돌아온다’(Back soon)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손흥민의 복귀는 강행군을 앞둔 토트넘에 희소식이다. 토트넘은 19일 웨스트햄전부터 다음 달 10일 입스위치타운전까지 17일간 7경기, 약 2.4일마다 경기를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게다가 이 기간 튀르키예 원정길에도 올라야 한다. 그중에서도 19일 웨스트햄전과 다음 달 3일 애스턴 빌라전은 토트넘에 중요하다. 토트넘은 승점 10으로 9위, 웨스트햄은 승점 8로 12위, 애스턴 빌라는 승점 14로 5위다. 승패에 따라 토트넘의 상위권 도약 혹은 중하위권 하락이 결정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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