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 한복판 공터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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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 한복판에 방치돼 있던 공터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시는 새롬동에 위치한 7천154㎡ 규모의 체육시설용지 유휴지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복합체육센터 건립 전까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잔디광장이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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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 도심 한복판에 방치돼 있던 공터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시는 새롬동에 위치한 7천154㎡ 규모의 체육시설용지 유휴지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잔디광장 주변에는 목수국 등의 관목류와 초화류를 심었고, 맨발 산책로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도 설치했다.
이 용지는 볼링장과 풋살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가 들어설 자리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터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복합체육센터 건립 전까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복합체육센터는 내년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잔디광장이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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