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수젠텍,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입원 환자 350% 급증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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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올해 크게 유행하면서 입원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는 소식에 폐렴균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 제조사인 수젠텍 주가가 강세다.
2024년 13주차(3.25~3.31) 봄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가 96명으로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41주(10.7~10.13) 동안은 입원환자가 1001명으로 10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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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일 대비 860원(14.53%) 오른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는 2만69명으로 작년 대비 350%(입원환자 4373명) 늘었다. 2022년 입원환자(1591명)와 비교하면 1161%(12.6배)가 넘게 급증한 셈이다.
최근 일교차가 크고 추워지면서 환자가 늘고 있다. 2024년 13주차(3.25~3.31) 봄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가 96명으로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41주(10.7~10.13) 동안은 입원환자가 1001명으로 10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면 기침과 거침 숨소리(천명),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기침과 열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마이코플라즈마균은 주요 폐렴 원인균으로 10~15% 정도는 중증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아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을 앓는 중이라도 다른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이 생길 위험이 높아 부모들은 위생 관리 및 감염자 접촉을 줄이는 등 예방조치와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이 같은 소식에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진단하는 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수젠텍이 주목받고 있다. 수젠텍은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키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오염 진단 솔루션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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