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용, 또 맨유 이적설 터졌다'... 텐 하흐가 직접 영입 요청→"1월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남정훈 2024. 10.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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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바르셀로나 에이스인 데 용을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데 용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사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유는 1월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지난 2년 동안 데 용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텐 하흐는 데 용의 영입이 미드필더진의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맨유는 1월에 데 용을 다시 한 번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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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바르셀로나 에이스인 데 용을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데 용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사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유는 1월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 반더빅, 타디치, 지예시와 함께 아약스 돌풍을 일으킨 데 용은 2019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더니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2021/22 시즌이 끝난 후 구단이 그를 타 구단에 팔 생각이었지만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며 팀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결국 잔류에 성공해 2022/23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에 커리어 하이라고 부를정도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을 만들었다.

맨유 이적 사가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이를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하면서 이적설을 잠재웠고 그가 보여준 충성심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네오스와 맨유의 최고 수뇌부는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시즌 카세미루와 새로 영입한 마누엘 우가르테가 고전하면서 중원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함께 뛰었던 바르셀로나의 데 용의 영입을 요구했다. 맨유는 이미 지난 2년 동안 데 용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텐 하흐는 데 용의 영입이 미드필더진의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맨유는 1월에 데 용을 다시 한 번 영입할 계획이다.

데 용은 최근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다가 복귀했지만 카사도, 페드리, 에릭 가르시아가 더 많은 시간을 보장받으며,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가비, 다니 올모, 페르민 로페즈가 곧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데 용의 출전 순위가 더 낮아질 수 있으며, 따라서 이적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데 용은 세비야와의 경기에 바르셀로나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데 용이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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