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나토 회의서 “북-러 군사협력, 우크라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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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뤠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나토 회원국 및 인태 파트너 4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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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뤠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나토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고 18일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나토 32개 동맹국과 인태 파트너 4개국(IP4) 대표, 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문제, 러북 군사협력 등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현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나토 회원국 및 인태 파트너 4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김 차관은 별도로 열린 인태 파트너 4개국 국방장관회의에도 참석해 인태 파트너 4개국과 나토 간 국방협력, 인태 파트너 4개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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