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2%대↑…'자사주 공개매수 금지' 가처분 심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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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진행 중인 자기주식 공개매수 중단 여부를 판가름하는 2차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 기일을 앞두고 고려아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이날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연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만큼 가처분 심문 결과에 따라 임시 이사회 개최 등 즉각 경영권 확보를 위한 행동에 나설 방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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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려아연이 진행 중인 자기주식 공개매수 중단 여부를 판가름하는 2차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 기일을 앞두고 고려아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2.02% 오른 81만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이날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연다. 영풍 측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의 위법성 여부와 임의적립금과 관련한 자사주 매입의 적법성과 범위 등이 주요 쟁점이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만큼 가처분 심문 결과에 따라 임시 이사회 개최 등 즉각 경영권 확보를 위한 행동에 나설 방침일 것으로 보인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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