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성수동에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알린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0.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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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리기 위해 단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이 단순한 제품 디자인이 아닌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임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전시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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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리기 위해 단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이번 전시를 진행한다. 앞서 기아는 올해 4월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인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 참여해 자사 디자인 철학을 주제로 단독전시를 진행했다. 기아는 해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화예술 전시회를 국내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전시의 메인공간 작품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밀라노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를 재구성하고,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공연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장 운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씨피카·오토랍 등 아티스트 공연이 있는 금·토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은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 ▲창의적 모험가의 공간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의 다짐을 보여주는 공간을 순서대로 관람하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이 단순한 제품 디자인이 아닌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임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전시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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