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한화에어로, 한화오션 금전대여 우려…투자의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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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목표가를 27% 상향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방산 실적을 반영해 한화에어로의 목표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올리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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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목표가를 27% 상향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방산 외적 요인을 위한 그룹사 금전대여 때문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이후 순수 방산회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했지만, 디펜스도 아닌 해양 사업을 위한 해외 법인 인수에 한화에어로가 자본을 투하했다"며 "비슷한 일이 재현될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화에어로는 같은 한화 그룹사인 한화오션의 싱가포르 해양플랜트 구조물 제조회사인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공개매수를 위해 5699억 원을 금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방산 실적을 반영해 한화에어로의 목표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올리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하지 않았다.
다만 최 연구원은 "가장 강력한 수출 잔고로 2025년과 2026년 수출 매출이 무려 4조 원으로 성장스토리가 유효하다"며 방산 분야 매출 전망은 호평했다.
이어 "실적은 수출 방산 인도에 달려있는데, 9월에 K9 12대 폴란드 입성 소식을 국방부 장관이 알렸다"며 "지상방산 매출 1조 6071억 원, 영업이익 27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증익 예상치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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