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신와르, 드론 향해 막대기 던지며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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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각) 사망한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62)의 마지막 영상을 이스라엘군이 공개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와르 공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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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각) 사망한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62)의 마지막 영상을 이스라엘군이 공개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와르 공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알자지라는 하가리 대변인이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이 드론을 보낸 건물로 혼자 대피했다. 총격으로 손에 부상을 입은 신와르가 드론을 향해 막대기같은 것을 던지는 모습을 포착했다. 숨진 그가 보호조끼를 입고 권총과 4만세켈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8월 인질 6명이 살해된 곳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지하터널에서 그의 DNA를 발견해 그를 추격해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47초 분량의 영상에는 스카프로 얼굴을 감싼 남자가 심하게 파손된 한 아파트 안의 쇼파에 혼자 앉아있다. 그는 드론을 응시하며 바닥에 떨어진 막대기를 던지며 영상이 끝난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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