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극찬 세례' 22세 韓 국대, 통한의 부상! '6주 결장' 공식화 "매우 훌륭한 선수인데... 제발 빨리 복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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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로부터 연일 극찬을 받던 한국 유망주 엄지성(22·스완지시티)이 국가대표팀 차출 중 부상으로 상승세가 잠시 끊기게 됐다.
엄지성이 소속팀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엄지성은 국가대표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하게 됐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지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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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이 소속팀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엄지성은 국가대표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하게 됐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지성"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는 "엄지성은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 후 쓰러졌다. 교체 선수로 나왔다가 다시 경기장을 떠났고 몸 상태 확인을 위해 스완지로 복귀했다"며 "루크 윌리엄스 스완지 감독은 엄지성이 잠시 결장할 것이라 확인했다"고 알렸다.
스완지에 따르면 윌리엄스 감독은 "엄지성은 잠시 좌절을 겪었다. 그는 즉시 재활에 돌입할 것이다"라며 "스완지는 그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최상의 상태다. 구단은 스완지가 빨리 돌아와 회복 시기를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진심이 담긴 칭찬과 위로까지 남겼다. 윌리엄스 감독은 "엄지성은 훌륭했다. 빠르게 발전하던 엄지성이 그리울 것이다. 엄지성은 구단이 파악하기도 전에 빠르게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지난 7월 K리그1의 광주FC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완지 유니폼을 입은 엄지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생애 첫 유럽 무대 도전임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영국 'BBC'는 엄지성의 세 번째 경기 출전 당시 "엄지성은 스완지의 주역을 맡았다. 두 선수 모두 개인기를 선보이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대를 향해 달려들었다"고 치켜세운 바 있다.
스완지의 믿음도 두텁다. 엄지성은 입단 당시 에이스 등번호인 10번을 받았다. 윌리엄스 감독도 "엄지성은 멀티플레이어다. 훈련과 친선 경기에서 그를 평가할 것"이라며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플레이를 선호하더라. 스완지의 공격에 역동성을 더하고 싶어 그를 데려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엄지성의 브리스톨전 경기력에 대해 "엄지성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공중볼을 쳐내기도 했다"고 평했다.
'BBC'는 "엄지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은 골키퍼와 수비를 모두 피해서 날아갔다. 공이 골대 뒤편으로 향하던 도중 카방고가 상대 수비의 견제 없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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