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키스하려해 무서웠다”…로제에게 K-술게임 배운 브루 노마스
박윤희 2024. 10. 18. 04:01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적 팝 스타 브루노 마스와 만나 술 게임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로제는 17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the night i taught bruno how to play a korean drinking game”(브루노에게 한국 술게임을 가르쳐준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브루노 마스는 “아주 재밌었어. 기억해? 네가 나에게 키스하려고 했잖아. 아주 이상했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후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려 ‘술 게임’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 사진이 내가 로제에게 한국식 술 게임을 소개받았던 때”였다며 “어느 순간 로제는 내게 키스하려고 했고, 나는 ‘우와, 로제! 이것도 게임의 일부야?’라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녀(로제)는 ‘아니, 난 이제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지해지려 한다’고 답했다. 나는 ‘그만해, 이제 무서워’라고 했는데, 그걸 제외하면 멋진 날이었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협업하는 신곡의 가사 내용인가? 그랬음 좋겠다", “이게 뭔가의 티저이길 바란다” 등 댓글을 달았다.
로제는 지난달 마스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이 속해 있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메인 보컬인 로제는 지난 2021년 솔로 싱글 ‘알(R)’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블랙핑크의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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