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항소심 공판서 명태균 거론되자 "법적 대응"

김영민 2024. 10. 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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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명태균 씨가 거론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홍 시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는 명태균 씨 등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 시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주장은 홍 시장으로부터 당내 경선 불출마를 조건으로 공직을 제공받기로 하고, 불출마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 측 변호인입니다.

창원시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홍 시장이 조만간 A씨 변호인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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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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