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3분기 14조원 순익…전년보다 54% 급증
윤석이 2024. 10. 17. 23:02
인공지능, AI 열풍의 대표적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대만 TSMC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252억6천만 대만달러, 약 13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예상치로 제시한 12조7천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AI 칩이 침체한 모바일 산업을 상쇄하고 있다"며 "TSMC의 2나노·3나노에 대한 엔비디아와 AMD, 애플, 퀄컴의 수요가 강력하다"고 짚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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