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했나…이스라엘군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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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제거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세 명의 하마스 조직원을 표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신와르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와르는 팔레스타인인 사이에서 무자비한 집행자이자 이스라엘의 적이라는 명성을 얻은 인물로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이어 하마스의 가자지구 조직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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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제거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세 명의 하마스 조직원을 표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신와르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표적) 테러리스트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마스 내 대표적인 강경파인 신와르는 지난 8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마일 하니예 전 하마스 수장이 암살된 뒤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신와르는 팔레스타인인 사이에서 무자비한 집행자이자 이스라엘의 적이라는 명성을 얻은 인물로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이어 하마스의 가자지구 조직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10월 7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작전을 설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신와르는 오랫동안 이스라엘의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꼽혀 왔다. 그에게 걸린 현상금만 40만달러(약 5억3400만원)에 달한다. 그는 가자전쟁 시작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가자지구 땅굴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왔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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