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이 흐리고 비바람…곳곳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도

박양수 2024. 10.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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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전북은 10∼60㎜(많은 곳 전남동부남해안 8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북부, 울릉도·독도는 30∼8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은 10∼50㎜의 비가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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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 광주 북구청 앞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금요일인 1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비는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19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20㎜ 이상)로 예보됐다.

광주·전남·전북은 10∼60㎜(많은 곳 전남동부남해안 8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북부, 울릉도·독도는 30∼8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은 10∼50㎜의 비가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경남권남해안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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