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소매판매 전월比 0.4%↑…예상치 소폭 상회

성초롱 2024. 10. 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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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7144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매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에서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소매판매는 미국 실물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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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미 상무부.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다.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7144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한 0.3% 증가(전월 대비)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7% 늘었다.

소매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에서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소매판매는 미국 실물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로 간주된다.

시장에선 고금리 장기화 등 여파로 민간 소비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지만, 이달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소비가 우려와 달리 둔화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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