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29일 글로벌 해운·항만·금융 퍼런스

정예진 2024. 10. 17.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4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해운·항만·금융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단일 최대 행사인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4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해운·항만·금융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단일 최대 행사인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다.

컨퍼런스는 해양금융, 해운항만I, II 세션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거시경제에서부터 선박금융, 선종별 해운시황, 항만물류 동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금융미디어그룹인 블룸버그가 맡아 미·중 갈등 심화, 지정학적 위기, 미국 대선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향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중국공상은행 전문가로부터 중국의 경제 동향을 살펴본 후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선박금융의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해운항만 세션에서는 세계적 해운중개업체가 건화물선과 유조선 시황을 다루고, 글로벌 리서치전문기관이 컨테이너선 시황과 각국의 항만동향을 발표한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 후 7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으로 경제적으로도 엄중한 시기에 개최하게 됐다”며 “미·중 중심의 글로벌 경제 동향, 선종별 해운시장 전망, 선박금융 및 항만 동향 등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실효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