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딸 송이, 아빠 하하에 '맥주 조금만 마시고 놀아달라'고"(아빠는 꽃중년)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10.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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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별이 딸 송이의 폭탄 발언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별이 출연했다.

이날 별은 "한 번은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갔다. 비행기가 도착해서 벨트를 풀고 내리는데 송이가 '아빠, 이번엔 맥주 조금만 마시고 우리랑 많이 놀아줘야 해'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별은 "어린아이가 이런 말을 어떻게 하나 싶었다. 내가 시킨 줄 알겠다 싶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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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별 하하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별이 딸 송이의 폭탄 발언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별이 출연했다.

이날 별은 "한 번은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갔다. 비행기가 도착해서 벨트를 풀고 내리는데 송이가 '아빠, 이번엔 맥주 조금만 마시고 우리랑 많이 놀아줘야 해'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하하가 순간 사색이 돼서 '네가 시켰냐'고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별은 "어린아이가 이런 말을 어떻게 하나 싶었다. 내가 시킨 줄 알겠다 싶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MC 김구라는 "그런 건 시키면 안 산다"고 냉정하게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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