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 50대 남성 수술 늦어 사망…“대응과정 조사”
송현준 2024. 10. 17. 22:06
[KBS 창원]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거제의 한 50대 남성이 복통과 구토 증세로 119에 신고했지만, 창원과 진주, 부산 등 병원 10곳에서 이송을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5시간 30분 지나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증세가 나빠져 이틀 뒤 숨졌습니다.
복지부와 경상남도는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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