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생태계, 문서상의 보호구역 그쳐”
허지영 2024. 10. 17. 22:01
[KBS 제주]제주도 해양보호구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오늘(17일)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 5월부터 도내 해양보호구역 14곳을 조사한 결과, 해양보호구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문서상의 보호구역'에 그쳤다며 천연보호구역인 차귀도 모든 해변에선 많은 양의 해양 쓰레기가 관찰됐고,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인 추자도 주변 해역에선 해양생물 군락지 일부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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