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 재정 우려…의대생 복귀 노력 부족”

강인희 2024. 10.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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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17일) 제주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4년간 제주지역 디지털교과서 운영 예산이 천6억9천만 원으로 조사됐지만 어려운 재정 등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우선 초등3학년과 4학년, 중1, 고1을 대상으로 일부 과목에 한해 시행하고 국비 확보 등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또 제주대학교가 휴학에 들어간 의대생들을 복귀시키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김일환 총장은 다음달 8일까지 복귀 시점으로 정하고 1:1로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육위는 한편, 제주대학병원 비상경영에 따라 병원 노동자들에게 무급휴가가 강제되고 있는지 현장을 잘 살필 것을 요구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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