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후 1패 당한 박진만 감독 “디아즈 파울홈런, 가장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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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이 3차전을 돌아봤다.
박진만 감독은 "야구라는 것은 점수가 나야 이긴다.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공이 좋았다"며 "에르난데스가 푹 쉬고 나온 듯하다. 처음 만난 것인데 상대를 해본 만큼 다음에는 타자들이 잘 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윤정빈 타구도 아쉽지만 디아즈 파울홈런이 더 아쉬웠다. 그게 파울이 되면서 기운이 빠진 듯 점수를 못냈다. 그 순간이 가장 아쉬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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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박진만 감독이 3차전을 돌아봤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삼성은 0-1 패배를 당했다.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영패를 당했다.
박진만 감독은 "야구라는 것은 점수가 나야 이긴다.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공이 좋았다"며 "에르난데스가 푹 쉬고 나온 듯하다. 처음 만난 것인데 상대를 해본 만큼 다음에는 타자들이 잘 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윤정빈 타구도 아쉽지만 디아즈 파울홈런이 더 아쉬웠다. 그게 파울이 되면서 기운이 빠진 듯 점수를 못냈다. 그 순간이 가장 아쉬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윤정빈의 타구는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고 디아즈는 엄청난 비거리의 타구를 날렸지만 파울폴을 살짝 빗겨갔다.
타선은 부진했지만 마운드는 탄탄했다. 박진만 감독은 "불펜에서는 구상했던대로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빠르게 준비했는데 자기 역할을 다 잘해줬다. 투수들은 완벽히 역할을 해줬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한편 오스틴과 3경기 연속 붙어 모두 승리한 김윤수에 대해서는 "김윤수가 오스틴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다. 상황이 생기면 기용하려고 구상했다"고 밝혔다.(사진=박진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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