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국감 ‘지천댐’ 지적…“주민들과 충분히 협의”

박연선 2024. 10. 17. 21: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지자체 간, 또 주민간 찬반 갈등을 겪고 있는 청양 지천댐 건설 문제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도 거론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댐을 짓는 목적이 '물관리'가 아니라 '토목건설'이라며 수자원 공사 직원들의 과도한 참여와 홍보활동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실행기관으로서 정책 관련 입장 표명은 어렵다"며, "다목적 댐은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를 거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